르노삼성차,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서 신형 'SM3 Z.E'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17.11.23 오후 07:01



- 전기차 시장 전망 및 그룹 비전 제시

- SM3 Z.E, 주행거리, 사용자 편의 등 상품성 개선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르노삼성차는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르노그룹 질 노먼 부회장의 기조 연설과 함께 전기차 SM3 Z.E. 신형 등 전략 모델들을 공개하고, 브랜드의 EV 시장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질 노먼 부회장은 르노그룹에서 전기차를 총 지휘하고 있는 인물로, 이번 기조 연설을 통해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의 포문을 연다. 

질 노먼 부회장은 현재 전기차 시장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전하고 유럽 EV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르노그룹의 비전과 향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시장의 허브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의 향후 전략도 함께 발표할 방침이다.



아울러 르노삼성차는 SM3 Z.E. 신형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SM3 Z.E.는 국내 유일의 준중형 EV 세단으로 르노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가운데 가장 고급형 모델이다.

특히 전기차 리더 르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돼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SM3 Z.E.는 넉넉한 주행거리와 중형차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으로 개인 승용차는 물론 관용 차량이나 택시 수요도 높아 지난 4월 보건복지부에서 1200여 대를 구입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 및 대구, 제주에서 EV 택시가 영업을 하고 있다.

SM3 Z.E. 신형은 주행거리를 213km로 늘리고(기존 모델 대비 57% 향상), 차량의 내·외장 및 편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용량은 무게 증가 없이 기존보다 63% 높은 35.9kWh로 증량해 효율을 높였다. 213km는 동급(준중형)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로, 2016년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국내 승용차 1일 평균 주행거리인 40km 기준, 1회 충전 시 약 5일간 주행할 수 있다. 



SM3 Z.E. 신형은 성능 개선에도 불구하고 차량 가격을 3000만원대로 유지해(SE 모델 기준)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SM3 Z.E. 신형 가격은 하위 트림인 SE 모델이 3950만원, 고급 트림인 RE 모델은 4150만원이다.(VAT 포함)

함께 전시하는 트위지는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된 마이크로 모빌리티로 좁은 길도 주행이 가능하고 일반 차량 1대의 주차 공간에 3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심 투어나 카셰어링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모델이다. 



여기에 넉넉한 실내 공간과 에어백, 4점식 안전벨트, 4륜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갖춰 운전자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에서 EV 상용차와 같은 다양한 세그먼트 차량을 도입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2011년 환경부와 전기차 실증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완성차 중 가장 앞서 전기차 생태계 조성과 시장 확장에 기여해오고 있다.

khs77@xportsnews.com/ 사진=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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